■ 진행 : 김영수 앵커, 강려원 앵커 <br />■ 화상연결 : 이혁재 / 정의당 세종시당 위원장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세종시 스마트산업단지 부동산 투기와 관련해 현직 공무원과 시의원이 내부 정보를 이용해 토지를 구매하고 막대한 차익을 얻은 정황이 포착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관련 제보를 받고 공개한 정의당 세종시당 이혁재 위원장 화상으로 연결해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. 위원장님 나와 계십니까? <br /> <br />[이혁재] <br />안녕하세요. 이혁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국민들을 위해서 봉사해도 모자랄 판에 지금 공무원, 시의원들 다 개발정보를 이용해서 투기를 했다는 겁니다. 정의당 세종시당에 관련 제보가 많이 들어오고 있습니까? <br /> <br />[이혁재] <br />저희가 지난주에 제보 창구를 연 이후에 매일 끊임없이 제보내용이 들어오고 있고요. 제보 사실 중에서 범죄행위가 특정된 대상자가 있는 곳 그리고 대상지역이 있는 곳에 한해서 어제 공개를 했고 어젯밤에 수사본부에 사건 수사를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제보를 받은 내용 중에서 세종시 공무원이 대규모 도시공원이 생긴다는 정보를 취득하고 투기를 했다는 의혹이 있는 건데요. 얼마나 시세차익을 얻고 있는 겁니까? <br /> <br />[이혁재] <br />그건 아마 제가 보기에는 측근이 제보해 주신 것 같은데. 측근이 하시는 말씀은 자랑을 했대요, 자기가 10배 이상의 시세차익을 봤다고. <br /> <br /> <br />10배 이상이요? <br /> <br />[이혁재] <br />네. 어쨌든 자기의 공직자로서의 신분을 망각하고 공개되지 않은 정보를 가지고 사적 이득을 취한 거에 대해서는 엄중한 처벌을 받아야 된다고 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어제 수사의뢰한 공무원, 시의원은 모두 몇 명입니까? <br /> <br />[이혁재] <br />시의원은 어제 1명이고요. 그 1명도 산업단지가 조성되기 전에 자기가 해당지역의 토지를 소유하고 있었거든요. 그런데 산업단지 후보지가 세 군데였었는데 자기가 소유한 토지 인근으로 산업단지가 오도록 로비를 하고 결정과정에 개입했다는 걸 포착했고 그걸 수사본부에 의뢰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분은 자기 땅에 일단 산업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그렇게... 수사를 통해서 더 드러나야 될 것 같고요. 세종시 연서면 국가산업단지 지정되기 전에 벌집주택을 지은 공무원들도 있다고 들었거든요. 사진으로 많이 봤습니다. <br /> <br />[이혁재] <br />그야말로 벌집촌인데요. 사람이 살고 있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316160438522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